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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어야할 정보

아파트에서 화재났을때 대피요령 자세히 알아보기

by 그린골드 2024. 2. 9.

오늘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쯤은 꼭 숙지하고 계셔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언제 어떻게 화재가 날지 모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일단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아직 연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무작정 대피하시기보단 대기가 안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일단 연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바로 대피하시기보다는 상황을 주시해 가면서 대기하시다가 현관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 파악합니다.

  1. 집에 연기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일단 바로 나가지 말고 상황을 주시한다.
  2.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기하다가 현관으로 대피가 가능한지 파악한다.

현관으로 나갈수 있는지 여부는 일단 문고리 또는 문을 만져봤을 때 뜨거운지 아닌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1. 대피가 가능한 경우

대피가 가능하다면 1층의 건물밖이나, 옥상, 피난안전구역 중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피하실 때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최대한 낮춰서 움직입니다.

 

여기서 피난안전구역이라는 게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피난안전구역은 고층의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구조받을 때까지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고층의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경우에는 미리 피난안전구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피난안전구역

피난안전구역에 대해서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그럼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요. 50층 이상의 초고층의 경우에는 30층마다 한 개씩 있으며, 30층~49층의 아파트의 경우에는 건축물 전체 층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층부터 5층 이내로 한 개 이상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3.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즉, 현관을 이용하여 대피가 어려우신 경우에는 하향식 피난구, 완강기, 경량칸막이를 이용하여 대피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3-1. 경량 칸막이

경량 칸막이란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입니다. 지어진지 좀 된 아파트에 있으며, 기본적으로 베란다 창고로 많이 사용하시는 곳으로 이웃집 벽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벽같이 생긴 경량 칸막이는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옆집으로 대피가 가능합니다.

  •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에 건축된 아파트

 

3-2. 완강기

완강기는 많이 보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몸에 밧줄을 매고 아래의 지상으로 대피가 가능한 피난기구로 아파트 3층에서 10층까지 쓸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3-3. 하향식 피난구

하향식 피난구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아랫집과 윗집을 연결해 주는 간이 사다리를 말합니다. 이 간이 사다리는 아파트 베란다에 주로 설치되어 있는데요. 덮개가 열리게 되면 윗집과 아랫집 그리고 경비실 등에 경보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4. 결론

지금까지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렸습니다. K급 소화기를 미리 구매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