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정식인가 결정!

발전소

일본 원자력 규제 위원회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 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해양방류 계획을 정식인가 했다고 일본 뉴스에서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하기로 작년 4월 결정하였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같은 해 12월 원자력 규제 위에 이 계획에 대한 심사를 신청했었습니다.

 

올해 5월 도쿄전력이 제출한 계획을 승인했고, 이후 국민 의견을 청취한 뒤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 며 오늘 정식 인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력규제위의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서 관할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입니다. 

 

해저터널을 이용해 후쿠시마 제1원 전에서 약 1km 떨어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봄부터 방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지 어민단체 등이 아직 여전히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ALPS(다핵종 제거설비)는 핵물질 정화 장치입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처리시설 근데 여기서 오염수를 정화하면 세슘을 비롯한 62가지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는 걸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산생태계가 완전히 망가지겠네요..최악이네요 정말... 이제.. 해산물도 모든 생태계도..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화가나네요.

 

 

물고기 출처 응우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