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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솔로들의 헌팅 성지 '광안리 수변공원' 금주구역 지정 검토!

by 그린골드 2022. 7. 25.

Photo by <a href="https://unsplash.com/@viniciusamano?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CopyText">Vinicius "amnx" Amano</a> on <a href="https://unsplash.com/s/photos/alcohol?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CopyText">Unsplash</a>

 

일명 '헌팅 성지'로 알려진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이 금주 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투척으로 인한 오염과 악취가 심해져 당국이 나서는 것입니다.

 

24일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올해 하반기 안에 수변공원 내 음주를 금지하는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안리 수변공원은 광안대교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인데요. 

 

일부 방문객들의 기존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고 무개념으로 행동하면서 수변공원이 엉망이 돼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치워도 쓰레기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나 강변이 심하게 오염돼면서 극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소란과 소음이 더해지면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해 , 매번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심각성이 점점 고조되면서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을 통해 수변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면 기본권 제한이라는 여론과 주변 상인들의 동의를 얻어야한다고 합니다.

수영구는 "조례를 추진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치고 의회와 주민 여론도 청취하는 등 많은 절차를 거쳐 진행해야 한다"하고 설명했습니다. 빨리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Photo by <a href="https://unsplash.com/@jasmin_sessler?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CopyText">Jasmin Sessler</a> on <a href="https://unsplash.com/s/photos/rubbish?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CopyText">Unspl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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