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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알츠하이머 핵심연구 자료 조작인가?!! 조사진행중!!

by 그린골드 2022. 7. 24.

Photo by <a href="https://unsplash.com/@averey?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CopyText">Robina Weermeijer</a> on <a href="https://unsplash.com/s/photos/alzheimer?utm_source=unsplash&utm_medium=referral&utm_content=creditCopyText">Unsplash</a>
출처 Robina Wermeijer

 

과학계에서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과제에 핵심 이론을 제기한 논문이 조작된 데이터에 근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지난 16년간 과학계를 오도한 데다가 막대한 규모의 연구 자금 등을 허공에 날린 셈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과학계의 유명 학술지인 사이언스는 6개월간 조사 끝에 2006년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조작됐다는 "아주 놀라울 정도로 명백한 증거'"를 발견했다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자들의 의견을 7월 21일 발표했다.

 

이 논문에는 사이언스의 경쟁 학술지라고 할수 있는 네이처에서 발표한 것으로, 어린 쥐에게 주입했을 때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유형을 발견했다는 내용인데, 이 결과는 기억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뇌 조직에서 확인된 최초의 물질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쌓여 플라크로 침착해 뇌세포에 손상을 가한다는 이론의 확실한 근거오 여겨졌습니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나온 알츠하이머 관련 논문들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이를 계기로 막대한 자금이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없애는 약물과 치료법 연구에 투입되었습니다.

 

작년 8월 미국 밴더빌트대 매슈 슈래그 교수가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험용 알츠하이머 약물에 관한 별도 조사에 참여하면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고, 미국 국립보건원에 제출한 내부고발자 보고서에서 해당 연구에 대해 "연구분야 전체를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사이언스는 개별적으로 그의 주장을 검토하고, 이를 매우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근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6년간 과학계 오도.. 정말 엄청난 일이네요.. 그동안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며.. 이게 정말 완벽한 사실이라면.. 그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