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어야할 정보 / / 2024. 6. 14. 19:41

부모님 치매 초기 증상과 검사 방법,등급까지 한눈에 보기

그린골드 - 치매 초기 증상과 검사방법 및 등급 정보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치매가 의심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치매 증상은 무엇인지, 치매 등급은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킨사진

 

1. 치매 의심 시 초기 대처 방법

1.1 치매안심센터 방문: 치매가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국의 보건소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년 주기로,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는 2년 주기로 선별검사를 실시합니다.

 

 

1.2 검사 종류:

  • 선별검사: 간단한 인지선별검사(CIST)로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진단검사: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임상심리사나 간호사가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여기에는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치매척도검사(CDR), 신경인지기능검사(CERAD-K) 등이 포함됩니다.

 

2. 주요 증상

치매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억력 저하: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는 경우.
  • 언어 능력 저하: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일상적인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 일상생활 능력 저하: 평소에 잘하던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 성격 및 행동 변화: 성격이 급격히 변하거나, 판단력 및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는 경우.

 

3. 치매 등급 및 장기요양 등급 받기

치매 등급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 1등급: 95점 이상
  • 2등급: 75점 이상 ~ 95점 미만
  • 3등급: 60점 이상 ~ 75점 미만
  • 4등급: 51점 이상 ~ 60점 미만
  • 5등급: 45점 이상 ~ 51점 미만 (치매 포함)
  • 인지지원등급: 45점 미만 (치매 포함)

 

등급 판정을 위해서는 신체기능, 인지기능, 행동변화, 간호처치, 재활 항목을 평가합니다. 장기요양 등급을 받으면 장기요양급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치매 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

4.1 보건소 선별검사:

  •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2 병원 정밀검사:

  •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는 병원에서 이루어지며, MRI 촬영 및 뇌척수액 검사를 포함합니다. 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100만 원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4.3 진단 후 지원:

  • 치매 진단 후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가족들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지원이 제공됩니다.

 

 

결론

부모님이 치매가 의심된다면 빠르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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