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명의로 받은 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시 주의할 점 | 부부·가족 명의일수록 반드시 확인하세요

“남편·아내랑 공동명의로 소득을 받았는데, 신고는 누가 해야 하나요?”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거나, 통장을 공동명의로 만들어 소득이 들어온 경우, 심지어 가족끼리 공동사업을 하고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주의사항’이 아주 많습니다.

 

잘못 신고하면 세무조사 대상이 되거나, 이중과세, 심하면 탈세 의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동명의로 소득을 받았을 때 정확한 종합소득세 신고법과 절세 전략까지 2025년 기준으로 실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공동명의 소득, 신고 기준은?

 

1. ‘실제 수익자’ 기준으로 나눠 신고

→ 단순 명의만 공유하고, 실제 소득이 한 명에게 집중됐다면 수익을 실제로 받은 사람 기준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2. 법적으로 ‘지분율’이 정해져 있다면, 그 기준에 따라 분배 신고

→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지분 비율이 명확하다면

→ 해당 비율대로 소득을 나눠 신고

 

 

 

 

3. 공동사업자인 경우, 사업자등록 시 정한 배분 비율대로 신고

→ 공동사업자 등록증 기준

→ 5:5, 7:3 등 미리 정한 지분 비율대로 소득 분할 신고

 

 

 

 

 

2. 어떤 소득이 공동명의로 문제가 되나요?

 

소득 유형	공동명의 시 주의사항
부동산 임대소득	지분 비율 확인 후 분할 신고 필요
금융소득 (이자, 배당)	계좌 명의자 기준으로 수익자 판단
공동사업자 소득	사업자등록증에 있는 분배 비율 기준
주식 양도소득	공동명의 불가능 → 명의자 1인 기준

 

 

 

 

3. 잘못 신고하면 생기는 문제

 

❌ 1. 소득 이중 신고 → 세금 2번 납부

→ A도 신고하고 B도 신고하면, 세금 2번 납부하는 꼴

 

 

❌ 2. 소득 누락 → 무신고 가산세 + 가산금

→ 서로 ‘네가 할 줄 알았어’ 하다가 신고 안 하면 세금폭탄

 

 

 

❌ 3. 가족 간 거래라도 허위로 판단되면 탈세로 의심

→ ‘명의 빌려줬다’고 해도 국세청은 실제 수익자로 판단

→ 근거 없이 나누면 ‘허위 신고’로 간주될 수 있음

 

 

 

 

 

4. 공동명의자 종합소득세 신고 팁

 

✅ 꼭 사전에 ‘지분율 확인’부터 하기

→ 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계약서 등 참고

 

 

✅ 홈택스에 각자 로그인해 따로 신고

→ 홈택스는 개인 단위로 소득 신고함

→ 공동 소득이어도 각자 신고 필요 (분할)

 

 

 

✅ 증빙자료 챙기기

→ 수익 배분 내역, 지급 내역, 계약서 등

→ 분배 기준이 애매하면 세무조사 우려

 

 

 

 

 

 

5. 사례로 보는 실수 유형

 

✔ 사례 1. 부부 공동명의 부동산, 남편만 전액 신고

→ 소득 전액 남편 수익으로 간주 → 과세표준 올라감 → 세금↑

 

 

✔ 사례 2. 자녀와 공동명의 금융계좌, 자녀 명의로만 신고

→ 실제 수익자가 부모 → 세무조사 후 세금 추징

 

 

✔ 사례 3. 공동사업자지만, 한 사람만 신고

→ 나머지 사람은 무신고 가산세 대상됨

 

 

 

결론

 

공동명의 소득은 실제로 수익을 받은 사람 + 법적 지분율 + 증빙자료, 이 3가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신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지분율에 따라 분할 신고

✔ 증빙자료 확보

✔ 홈택스에서 각자 신고

 

이렇게 하면 세금도 줄이고, 조사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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